돌아온 90년대 스타일, 슬립 드레스

2021년 S/S 트렌드에 영향을 준 시대는 90년대 스타일 입니다.

미국 NBC <Friends>의 여주인공이었던 제니퍼 아니스톤이나 커트니 콕스, 리사 커드로가 즐겨입었던 스타일인

크랍탑, 그랜마 스웨터, 데님 그리고 오늘 소개할 슬립 드레스 스타일이 바로 90년대의 대표 패션 아이템들이죠.

특히 슬립 드레스는 드라마 속에서 집에서 편하게 입는 홈드레스에서 섹시한 파티룩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며 주인공들의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마레디마리 플루이드 드레스는?

은은한 광택감이 도는 100% 아세테이트 소재로 완성했습니다.

아세테이트는 실크를 대체할 만큼 실크 같은 질감과 광택을 지녔으면서도 가볍고, 염색 시 다양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성분으로 짠 섬유로, 동물에 해를 끼치지 않는 비건 섬유이면서 피부에 안전합니다.

마레디마리는 특히 아세테이트가 우아하고 자연스러운 드레이프를 만드는 섬유라는 점에 착안하여 슬립 스타일 드레스 소재로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바디 실루엣을 적당히 감싸면서도 바닥을 향해 툭- 떨어져 체형의 단점을 효과적으로 커버해줄 수 있게 되었죠.

또한 아세테이트는 강도가 뛰어나고 보풀이 생기지 않으며 형태가 변하지 않으므로, 스포티브한 활동에서 적합합니다.

일반 드레스보다 약간 도톰한 느낌이 드는 것은 겉감은 100% 아세테이트로, 안감은 100% 폴리에스터로 이중지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슬립 드레스 하나만 입으면 유두 부위가 도드라지거나 햇볕에 허벅지 라인이 비쳐 민망할 때가 있죠.

이를 방지하고자 겉은 시원한 여름 소재인 100% 아세테이트로,

안감은 100% 폴리에스터 소재를 이용해 덧대는 이중지 제작으로

적당히 도톰하면서도 더워지지 않게 신경 썼습니다."

플루이드 드레스를 입는 10가지 방법

집에서 입는 라운지웨어 또는 파티용 드레스로만 생각했다면 오산!

롱 플루이드 드레스 하나면 무려 10가지 스타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데이트룩, 출근룩, 비치룩까지 다 되는 LFS의 다양한 변신!

여자 옷장의 MUST-HAVE ITEM인 이유를 이제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