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SEARCH

Make sure you have entered your search term(s) correctly.

검색 SEARCH









[News] 우아하게 돌아온 마레디마리의 메시 컬렉션

 SUMMER MESH STYLES


올 여름 가장 주목받는 여름 소재로 등장한 메시(mesh).


그 배경에는 2021 패션 키워드인 '1990년대 패션'이 있지만, 섹시함과 퇴폐미를 앞세웠던 당시와 비교하면

마레디마리의 메시 패션은 그 분위기부터 확연히 다릅니다.

 



한마디로 '엘리건트 스포티즘(Elegant Sportism)' 즉, 우아하고 스포티브한 느낌으로 재해석 했거든요.




"메시 소재는 매일 입는 데일리 아이템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편견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싶었죠."


유명해 디렉터의 말처럼, 이번 여름 마레디마리는 독특한 메시 소재에 스포츠룩의 디테일을 더해

일상룩은 물론 골프복, 출근복으로도 손색없는 다양한 메시 스타일을 탄생시켰습니다.















 OPEN COLLAR MESH KNIT TOP_Beige




메시(mesh)란 쉽게 말해 '일반 니트 보다 매우 헐겁게 짠 니트 섬유' 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메시도 니트의 종류이니 만큼, 니트 전문 브랜드인 마레디마리가 그만큼 잘 다루고 자신 있어 하는 소재죠.


루스하게 짜다 보면 자연스럽게 '홀(hole)'이 생기는데,

이 홀의 형태가 원형이나 사각형인지, 홀 간격이 좁고 넓은 지에 따라 그 느낌이 확연히 다릅니다.


또한 메시 소재로 된 넓은 판인 패널(panel)을 어떤 방향으로 배열하고 연결하느냐에 따라서도 그 이미지가 달라집니다.


한마디로 어떻게 제작하느냐에 따라 90년대 클럽 복장 같은 싸구려 느낌이 될 수도 있고,

영국 왕실에서 입던 폴로 게임용셔츠 같은 우아한 패션이 될 수도 있다는 거죠.















OPEN COLLAR MESH KNIT TOP_Dark Navy




"메시는 30년 전 처음 니트 제작을 시작할 때부터 매료되었던 소재였답니다.

메시 제작에서부터 중요한 포인트는 'a good amount of skin'

즉, 피부가 얼마만큼 보일지의 비율을 정하는 것이죠.

건강하면서도 은근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는, 적절한 비율을 찾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이번 여름 소재는 거의 정답에 가깝다고 할 만큼 만족해요."















마레디마리의 메시 소재는 처음부터 끝까지 우아함을 잃지 않는 것이 목표였죠.

다양한 형태 및 크기의 '홀'이 있는 짜임을 놓고 고심한 결과로 결정한,


씨실과 날실이 교차하며 생기는 반듯한 작은 사각 홀이 만든 패턴은

매우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냅니다.


원형이 아닌 사각형의 홀은 특히 맨살이 비칠 때도 마냥 노골적이지 않고,

아련하고 언뜻하게 보이는 것이 매력입니다.















MESH KNIT CARDIGAN_White




 유명해 디렉터는 이번 서머 컬렉션의 메시 소재를 제작할 때 신경 쓴 부분이

'어떻게 하면 이너를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입을 수 있을까' 였다고도 합니다.


그러려면 메시 패턴도 중요하지만, 노출 부분에 눈이 가지 않도록

보디 실루엣 전체를 돋보이게 하거나, 칼라와 네크라인이 눈에 띄도록 크고 유니크하게 만들고

스트라이프 같은 포인트 디자인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등의 아이디어가 필요했습니다.


이런 디테일 디자인의 모티브는 마린 룩과 스포츠 룩에서 따온 것으로

특유의 캐주얼한 느낌 덕에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낮아지고,

출근복이나 일상복으로 당당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메시 룩에 맞는 속옷 입기


메시 룩을 가볍고 우아하게 소화하려면, 브래지어 선택에 신경쓰세요.


가슴을 거의 완벽하게 감싸주는 풀-커버(full coverage) 컵에,

이음부위가 도드라지지 않는 심리스(seamless) 브래지어가 좋습니다.


레이스 장식이나 메탈 장식이 있는 브래지어도 피하도록 하세요.














MESH KNIT CARDIGAN_Dark Navy




이번 시즌 마레디마리는 에코-프렌들리 패션의 일환으로,

서머 컬렉션 전체의 소재를 하나로 통일하는 원패브릭(one fabric)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메시 소재 역시 예외는 아니여서 '비스코스+폴리에스터+엘리트' 의 혼방 소재를 사용하고 있죠.


그 결과 시원하고 빨리 건조 되면서도 몸을 따라 아래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날씬해 보이는 장점을 그대로 지니게 되었습니다.













마레디마리 홈페이지에서 우아하고 클래식한 매력의 다양한 메시 아이템을 만나보세요.